교육목표와 원리

물과 흙, 햇볕과 바람 등 자연 요소들과 언덕이나 웅덩이와 같은 지형지물, 한 해에 걸쳐 이루어지는 계절의 변화는 아이들의 훌륭한 놀이터가 됩니다. 이러한 자연에서 뛰어놀며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흐름 생활하는 아이들은 튼튼한 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유치 시기의 튼튼한 몸은 면역력을 높이는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훗날 아이가 자발적 의지를 갖고 세상이라는 바다를 항해하며 자신의 길을 찾아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됩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자연에서 뛰어놀며 자연이 주는 변화를 느끼고 그 속에서 어른들이 보지 못하는 작은 생명체들을 관찰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웁니다. 자연 속에서 자란 아이는 자연을 대상이 아닌 자신과 같은 생명을 가진 존재로 여기며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웁니다. 

유치과정 교육원리